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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취업, 해외에서 외항사를 공략!

향후 20년간 50만명의 파일럿이 필요할 것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렇다면 필요 승무원의 수는 어느정도일까?

승무원이 사라져가는 직업중의 하나로 분류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시아국가들의 특성상 적어도 아시아 국가에서는 당분간 승무원은 필요한 직종일 것이며 다행스럽게도 50만의 파일럿이 필요한 이유 또한 아시아 국가인 중국과 인도의 경제 팽창때문이다.

필리핀에서 한국 대학의 학생들이 인턴생활을 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본것 뿐만이 아니라 직접 관리를 했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들 중 전공이 항공운항서비스로서 항공사 승무원을 목표로하는 학생들이 있었으며 그들은 공항 또는 항공사 지상근무를 했다.

이들이 외항사에 지원을 하면 답이나 올까?

한국에서는 항공사 승무원 출신들로 강사진을 만들어 놓고 승무원양성학원이 성행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국내 항공사이건 외항사이건 항공사 취업에 있어 거의 독점적 파워를 행사하고 있기에 해외에서 직접 외항사에 지원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볼 수 있었다. 그리하여 몇 학생들을 서포트하여 외항사들의 홈페이지를 뒤져가며 취업조건 등에 대한 스터디를 하였고 지원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한명의 학생에게 영국으로 인터뷰를 보러 올것을 제안하며 에미레이트 항공의 자회사인 에티아드 항공으로부터 회신이 왔다.

이 학생의 경우 에티아드 항공의 승무원 채용조건인 만21세의 나이에 몇개월 못미쳐 영국으로 가지 않았지만 이는 매우 긍정적인 효과로 여겨진다.

한국에서라면 외항사들 조차 승무원 양성학원들과 결탁이 되어 승무원 희망자들에게 직접지원의 결과를 긍적적으로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승무원 양성학원의 문화가 없는 국가에서라면 한국인들이 외항사들에 직접 지원을 하고 인터뷰제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 결탁이라는 단어가 다소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취업시장과 교육실태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외항사가 승무원 양성학원들과 이러한 결탁을 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하다.)

필리핀에는 승무원 양성학원이 존재하기도하고 대학에서 승무원을 양성하는 전공을 취급하기는 하지만 이들이 항공사 취업에까지 독점적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않는다. 또한 대한민국보다 항공역사가 오래되었기에 잘 찾아보면 승무원 희망자들에게 솔깃할 만한 프로그램들도 있다. 예를 들어 IATA(국제항공협회)의 인증서가 발급되는 단기 승무원연수 같은 프로그램이다. 물론 이 프로그램도 또 외항사에 지원하는 것에 있어서도 영어는 기본조건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 또는 외항사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영어를 구사해야 할까?

한국인들은 외항사 입장에서 볼때 외국어(한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물론 유창한 영어실력이 합격여부에 있어서 매우 큰 조건이 되겠지만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라면 외항사 취업을 노려볼만하다.

외항사들이 오히려 국내 항공사들과 비교할때 급여수준이나 복리후생면에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외항사의 승무원으로서 취업을 한다면 한국행 비행기를 담당하게 될 확률도 높으니 한국과 생이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루저적인 센티멘탈함은 버려도 될 것이다. 한국행 비행기를 담당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2~3년 근무후에는 국내 항공사로 경력자 이직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 것이기 때문이기도하다.

관심이 있다면 동경만 하지말고 '똑똑!!'하고 문을 두드려보길 바란다.

그 첫번째 문은 영어학원의 문일 것이고 자신의 영어실력을 진정으로 상승시켜줄 학습프로그램을 지닌 곳은 어디인지 마음을 다해 스터디 해볼 것을 권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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