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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0년간 50만명의 파일럿 필요


파일럿이라는 직업은 참으로 꿈과 같으면서 하늘에 별따기로 여겨지던 직업이었다. 국가의 사이즈를 고려할때 자국의 항공사 수가 적기에 큰 숫자의 파일럿이 필요로 되지 않았을 것이고 북한과 지척에서 대치중이기에 거리상의 이유로 비행기 조종사는 많은 필터링을 통과하여 될 수 밖에 없는 직업이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국내에서는 작은 규모지만 민간항공사의 숫자가 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국제경제공황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국가간의 거리는 항공망에 의해 좁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인도 경제의 팽창은 항공산업을 급속히 팽창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항공관련 직종에 있어서 많은 인원을 요구하고 있다.

청년실업률이 세계적으로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통계에 의하면 향후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명의 파일럿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항공사 승무원의 경우 사라져가는 직종이라 예견하고 있지만 50만명의 파일럿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면 사라지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도 든다.

시간이 지나도 파일럿과 비행 승무원에 대한 처우도 지금과 같이 상위권에 속하게 될지는 예견하기 힘들지만 항공기 한대가 책임지는 많은 인명들과 항공기의 경제적 가치를 생각하면 당분간은 고소득층의 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보인다.

자, 이렇게 문은 열렸다. 차트에서 볼수 있듯이 50만명중 약 40%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필요로 한다는 통계도 있다.

그렇다면 파일럿이 되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항공관련 공부는 항공학교에서 담당할 것이며 비교적 높은 금액인 항공학교의 등록금은 부모님 또는 은행이 담당할 것이다. 파일럿의 급여수준을 감안할때 은행의 대출 창구도 파일럿 희망자들에게는 열러있을 것이다.

발빠른 사람들은 벌써 50만명 중 하나가 되기 위한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

필자의 가까운 주위에도 40이 가까운 나이에 괜찮은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에서 항공학교를 수료한 뒤 파일럿으로 직업을 전향한 사람이 있고 필자가 살고 있는 필리핀에서 항공학교를 수료하여 외항사의 파일럿이 된 한국인 여성을 본적도 있으며, 필리핀의 은행들은 활발히 항공학교 등록금 대출을 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파일럿들을 많이 필요로 하고, 금융권도 파일럿 희망자들에게는 관대하며, 미국보다 경제적으로 상업비행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필리핀에도 유명 항공학교가 있다는 사실도 인지했다. 이제 파일럿이 될 마음만 먹으면 될 수 있는가?

한가지만 더 갖추시길...

중국과 인도의 항공산업이 아무리 팽창한다해도 이미 쓰여지고 있는 운영을 위한 언어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현재에도 항공학교에 입교하기위해서는 IATA(국제항공협회)에서 제출/인증한 영어테스트에 통과를 해야한다.

파일럿이 되고 싶다면 또는 승무원이 되고 싶다면 영어부터 배우도록 하자.

작은 시작일지 모르지만 예견된 20년중 이제 2년뿐이 흐르지 않은것을 감안하면 아직 45만명이라는 큰 문이 열려있으니 욕심 내어볼만 하다.

Good Luck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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